아우디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 Q2L e-tron의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일본 자동차 전문 매체 리스폰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우디는 지난 2018년 11월에 Q2의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이번에 정체가 드러난 모델은 중국 판매를 위한 롱휠베이스 버전의 Q2L이다.
범퍼의 공기 흡입구와 사이드 미러의 디자인이 바꼈고, 절반 정도 닫힌 와이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배기파이프가 없는점 등이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이다.
Q2L e-tron은 EV 전용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e-tron과 달리 재설계된 MQB 플랫폼을 채택해 앞쪽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하게 된다.
양산형 모델의 자세한 스펙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속 거리는 500km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에어컨이나 가동이나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태양 전지 지붕을 채택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의 도입도 예상된다.
아우디는 2020년까지 12가지 모델의 신형 E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Q2L e-tron은 올해 안에 발매가 결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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