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애인에게 목소리를 돌려주겠다던 구글의 '프로젝트 유포니아(Project Euphonia)'가 공개됐다. 음성 인식 기술은 눈과 손이 바쁜 현대인에게 매우 유용한 기술이지만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주고는 한다.
구글은 뇌 손상, 루게릭병을 앓는 정상적인 단어, 문장을 구사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말을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고 있다. 언어 장애가 있더라도 가족, 친구들은 그 말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소통을 인공지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관련 단체와 협력에 나섰다. 수천 개의 샘플 음성을 녹음하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구글은 프로젝트 유포니아 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샘플 수집을 위해 언어 장애가 있는 이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언어 장애가 있더라도 음성 인식 기술을 편하게 사용하고 더 나아가 누구와도 일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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