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대형 IT 기업의 대격돌과 폭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가 20일 발표한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억 8,700만 달러(약 4,610억 원) 규모의 이 시장은 2023년 25억 달러(약 2조 9,800억 원) 수준으로 급성장한다는 전망이다.
작년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는 점유율 35%를 기록 2위 닌텐도 스위치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억 7,800만 달러(약 2,120억 원)으로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고 미국, 프랑스가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게임 시장은 폭풍전야다. 구글이 올가을 스태디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고 아마존도 아마존웹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2020년 출시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을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프로젝트 X클라우드'를 준비 중이다.
20년 라이벌 두 콘솔 게임기 강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력한 경쟁자들의 본격 진출에 앞서 차세대 클라우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라는 ‘적과의 동침’ 카드를 꺼내 들었다.
클라우드 기반 게임 시장에 거대한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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